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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플레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리뷰(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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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드라마 review

<왓챠플레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리뷰(평점 : ★★)

by Ooclick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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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플랫폼 : 왓챠 플레이

편성 : MBC 2019.10.02. ~ 2019.11.21

※ 시청률 : 최고 시청률 4.1%

※ 주관적인 평점 : ★

 

※ 평가(드라마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선택하는 중이라면,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1. 신선함 : 드라마 속 인물들은 작가가 그려 낸 만화 속 세상의 등장인물이고, 등장인물들은 작가가 주어진 행동과 대사를 자기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야 된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자아가 없지만, 특정한 계기로 인해 자아가 생기면서, 작가가 부여한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처음 6화 정도까지는 이런 소재가 신선하게 느껴지지만, 그 후부터는 비슷한 에피소드의 도 도림 표 같은 스토리의 반복이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세계관 속 작가에게 매번 똑같은 인물, 똑같은 대사를 반복해서 사용한다며, 신선함과 창의력이 없다 비판한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로서 드라마 작가에게 같은 말을 전달하고 싶다.


 

 

 

2. 일관성 : (스포) 드라마의 시작은 학교,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이야기처럼 구성되지만,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가 사극물로 변한다. 현재 존재하는 등장인물들은 과거 작가가 집필한 사극 만화 속에 주인공으로 과거만화 속 상황 및 대사를, 재 연재 속 만화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며, 창의성 없고, 신선한 없는 작가를 원망한며, 결말을 바꾸려고 한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사극 부분은 앞부분 내용에 도돌 임표 적인 이야기로 드라마를 지극히 지루하게 만든다.

 

 

3. 결말 : 드라마 속 인물들 중 작가가 숨어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구성하지만, 드라마의 결말을 보고도 작가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작가가 주어진 행동과 대사를 해야 되지만, 하루라는 인물만이 그 틀을 벗어나 에피소드를 바꿀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째서 하루만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왜 작가는 같은 인물과 같은 대사를 세계관만 바꾸어서 창조하는지에 대한 결말을 짓지 않는다. 

 

 

-> 소재는 좋았으나, 이야기의 허점이 많은 드라마, 차라리 단편 드라마로 제작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다.

 

이와 비슷한 드라마 W 를 기대했지만, W에 반도 못미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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